[조선의 사랑꾼] 53세 모태솔로 심권호, 심현섭에게 연애 특훈 받은 썰! 과연 솔로 탈출 가능할까?

[조선의 사랑꾼] 53세 모태솔로 심권호, 심현섭에게 연애 특훈 받은 썰! 과연 솔로 탈출 가능할까?

여러분, 연애라는 게 참 마음처럼 쉽지가 않죠? 특히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의 마음에 드는 대화를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그런데 여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레슬링의 전설이지만 연애라는 경기장에서는 아직 신인 선수인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53세 모태솔로 심권호 님 이야기인데요. 이번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을 보는데, 짠하면서도 너무 웃픈 상황이 벌어져서 얼른 소식을 들고 왔어요.


오는 12월 29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청송 심씨 문중의 희망이자 제2의 심현섭이라 불리는 심권호 님이 등장합니다. 사실 심현섭 님 하면 과거에 소개팅만 백 번 넘게 했다는 소백남으로 유명했잖아요.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결국 아름다운 아내 영림 님과 결혼에 골인하며 노총각들의 희망이 되었죠. 그런 그가 이번에는 같은 문중의 동생이자 연애 숙맥인 심권호 님을 구제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고 해요.

이번 선공개 영상의 핵심은 바로 심현섭 님의 족집게 연애 코칭이었어요. 이미 성공한 선배로서 그가 전수한 비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한 방이었습니다. 바로 아, 그렇구나 화법이에요. 심현섭 님은 자신이 결혼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 리액션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는데요. 여자가 무슨 말을 하든 토를 달거나 논리적으로 따지지 말고, 무조건 긍정적으로 호응해주라는 거죠. 사실 남자분들이 대화할 때 자꾸 해결책을 제시하려다 분위기 싸해지는 경우 많잖아요. 여성분들은 그저 공감을 원할 때가 많은데, 심현섭 님은 그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낸 것 같아요.

이 이론을 바탕으로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애 시뮬레이션, 즉 롤플레잉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부터 진짜 대환장 파티가 시작되는데요. 심현섭 님이 소개팅녀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시작했어요. 첫 번째 공격으로 저는 레슬링보다 태권도를 더 좋아해요라고 아주 도발적인 멘트를 날렸죠. 보통 센스 있는 사람이라면 아, 태권도 좋아하시는구나. 태권도 멋있죠라고 받아넘겼을 텐데, 우리의 레슬링 전설 심권호 님은 달랐습니다.

심권호 님은 그 말을 듣자마자 정색하며 레슬링 안 좋아해요?라고 되물어버린 거예요. 마치 경기장에서 상대방의 기술을 바로 맞받아치려는 본능이 나온 것 같았달까요. 이 장면 보는데 제가 다 식은땀이 나더라고요.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해주지 않고 내 분야를 싫어하냐고 따지듯 물어보면, 그 대화는 거기서 끝난 거나 다름없잖아요.

결국 지켜보던 심현섭 님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아 그렇구나, 그럴 수 있죠, 이렇게 맞춰주라고! 나보다 더하네 진짜!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는데요. 오죽 답답했으면 호랑이 선생님보다 더 무섭다는 심혜진 고모 데리고 올까?라며 초강수를 두더라고요. 그제야 심권호 님도 화들짝 놀라며 손사래를 치는데, 천하의 레슬링 챔피언이 고모 이름 석 자에 꼼짝 못 하는 모습이 너무 인간적이고 웃음이 터졌어요.

심현섭 님의 닦달에 심권호 님은 다시 심기일전해서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다시 한번 레슬링보다 태권도를 좋아해요라는 말이 떨어지자, 이번에는 배운 대로 아, 예~ 그렇구나~라고 대답을 하긴 했는데, 문제가 있었어요. 영혼이 하나도 없이 마치 앵무새가 따라 하듯 로봇 같은 리액션을 보여준 거죠. 기술은 입력됐는데 감정이 입력되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이 모습을 본 심현섭 님은 53세 모태솔로의 거대한 벽을 실감했는지 나보다 더해!라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무너져 내렸습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힘들고, 배우는 사람도 힘든 이 상황. 심권호 님도 본인의 모습이 답답했는지 아 눈물 나..라며 눈가를 훔치는데, 그 모습이 짠해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더라고요. 평생 운동만 하느라 연애 세포를 깨울 틈이 없었던 그의 지난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도 보면 일이나 운동에서는 프로페셔널하고 완벽한데, 유독 연애 앞에서는 작아지는 분들이 꽤 많잖아요. 심권호 님을 보면서 많은 분이 남 일 같지 않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머리로는 아는데 막상 실전에서는 뚝딱거리는 그 마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니까요. 그래도 옆에서 진심으로 조언해 주는 멘토 심현섭 님이 있으니 조금씩 발전하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봅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심권호 님이 과연 레슬링밖에 모르는 남자에서 여자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진정한 사랑꾼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심현섭 님의 스파르타식 교육이 효과를 발휘해서, 다음에는 소개팅 성공 소식까지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운동으로 세계를 제패했던 끈기와 열정이라면 연애라는 난제도 언젠가는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심권호 님의 고군분투 데이트 코칭 현장을 본방으로 꼭 확인해야겠어요. 서툴지만 진심으로 노력하는 중년의 순수한 열정을 보며 우리도 함께 응원하고, 또 연애 꿀팁도 하나씩 얻어가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방송 보시면서 심권호 님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과연 그는 모태솔로 탈출이라는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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